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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소포 폭발 사건 잇따라 '인종 혐오 범죄 추정'

기사승인 2018.03.13  0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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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포 폭발 사고 현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브라이언 맨리 오스틴 경찰청장.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주도 오스틴에서 연달아 두 건의 소포 폭발 사건이 일어나 10대 한 명이 숨지고 2명의 여성이 다쳤다.

이에 대해 오스틴 경찰은 이달 초 일어난 소포 폭탄 공격과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17세 청소년이 자신의 집 앞에 놓여 있는 소포를 부엌으로 가져와 열어보는 순간 폭발해 목숨을 잃었으며 함께 있던 40대 여성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일어난 또다른 폭발로 75세 히스패닉계 여성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브라이언 맨리 오스틴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3건의 폭발 사고 모두 피해자들이 집 앞에 놓여 있는 소포를 열어보는 순간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 사건들이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연방 수사관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에도 39세 남성이 오스틴 북동부 해리스 리지에서 소포 폭발로 숨진 바 있으며 폭발 사건 희생자들은 모두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거나 히스패닉계다.

맨리 청장은 아울러 "우리는 인종 증오 범죄가 연쇄 폭발 사건의 핵심인 것을 배제 할 수 없지만 그것이 아직 원인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며 주민들에게 집 밖에 의심스러운 소포가 있을 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기철 기자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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