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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북한과 대화에 큰 역할을 해 준 시진핑에 감사"

기사승인 2018.03.13  1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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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 AFPBBNews

(베이징=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1일(현지시간)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이끌어낸 외교 절차에서 큰 역할을 한 데에 감사를 표했다.

백악관 밖에서 미북 지도자들 간의 회담 계획을 발표한 며칠 후, 정 실장은 베이징으로 가서 시진핑 주석과 중국 외교담당 국무 위원을 만나 핵 교착상태에 대처하기 위한 빠른 전개의 외교 절차에 대해 보고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은 시간과 날짜를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5월 말에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정 실장은 인민 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에 "한반도의 상황은 현재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정부의 지도부, 특히 시 주석의 지도력이 여기서 큰 역할을 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헌신과 평화적인 해결이 최근 국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린 중국에 지속적인 입장을 취한 데 감사를 표한다. 다시 한번, 중국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을 기대하며 한국 정부는 중국에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정 실장은 시 주석에게 한국을 국빈 방문해 달라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드 미사일 배치로 급격히 냉각된 양국의 관계를 풀기 위해 작년 12월 베이징을 방문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정 실장이 지난주 북한과 미국을 방문해 외교적 돌파구로 이어진 긍정적인 결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핵 위기에 대해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지만,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개선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 위원은 정 실장에게 "중국은 비핵화 목표를 계속 실현하고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을 지지하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전했다.

미국과 북한에 반복해서 회담을 열도록 압박한 중국은 시 주석과 김정은 간에 가능한 빠른 회담을 열도록 촉구했다.

북한의 유일한 외교 동맹이자 가장 중요한 무역국인 중국은 유엔 대북 제재 시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는 북한의 취약한 경제에 엄청난 압박을 가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중국 일각에서는 "십 년 전, 6자 회담을 열었던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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