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제소방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끼인 환자 등 3명을 구조하고 있다.(사진=김제소방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소방서(서장 강원석)가 16일 새벽 4시 30분경 복죽동 한 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해 차량에 끼인 환자 등 3명을 구조했다.

이번 사고는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 중이던 SUV(쏘렌토) 차량을 뒤에서 오던 1.5톤 트럭이 들이 받았고, 그 충격으로 밀려난 SUV차량이 마주 오던 승합차(카니발)와 또 부딪쳤다.

이에 출동한 구조대는 도착 당시 운전석에 다리가 끼어 있는 상태의 트럭 운전자를 유압장비를 활용해 신속히 구조했다.

이번 사고로 SUV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는 경상을 입었고, 트럭 운전자는 양쪽 무릎 및 안면부에 큰 부상을 입어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경찰은 전방 주시태만 및 도로변 정차 상황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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