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 금곡동 주공2단지 '고독사 예방 지킴이단' 발대식 모습/제공=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은 지난 16일 주공2단지 내 동원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예방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주공2단지 고독사 예방 지킴이단은 금곡동에서 추진 중인 가가호호 지킴이단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노노케어(노인일자리사업), 고독사예방지킴이, 친환경EM활용사업단,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 선서, 팀장 임명장 수여, 소방안전 및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여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동원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현숙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대해 민간-공공-주민과 함께 대응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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