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육, 전문 체육, 생활 체육 관련 유물 중점 구입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4월 19일까지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승하기 위하여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물관의 중요 체육유물을 확보하기 위하여 2018년도 상반기에 학교 체육, 전문 체육, 생활 체육과 관련된 역사성・상징성이 있는 유물과 및 영상물, 만화 등 스포츠문화 관련 유물을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접수된 유물 중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유물구입 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

유물구입 예정목록의 대국민 공개를 거쳐 구입유물을 최종 확정하며, 매도신청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대금 지급과 함께 유물에 대한 소유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박물관추진단)으로 이전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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