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신천지 자원봉사단, 버스정류장 등 '봄맞이 국토 대청소'로 시민들 흐뭇~

▲ <사진제공=구리신천지지부>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의 한 종교단체가 봄 맞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리지부(지부장 강창훈)는 새봄맞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리 남양주시를 만들고자 7일 구리·남양주 일대를 돌며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신천지 자원 봉사단 약 4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지저분하다고 제보가 있던 버스 정류장과 그 주변 그리고 대로변을 찾아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지켜보던 한 시민(60대·여)은 "평소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기다리는 마음까지도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하고,  "토요일인데도 나와서 봉사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봉사단원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다른 시민은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정화활동 으로 인해 마음까지 쾌적함을 느껴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성숙한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함을 유지되어 쉬어 가고 싶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자 김현전 전윤정(20대)청년은 "이 환경정화 활동으로 보기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보람을 느낀다"며 "몸은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것 같아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봉사에 참여하겠다"소감을 전했다.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강창훈 구리지부장은 "구리 남양주시가 아름다운 소통의장이 열릴수 있는곳, 환경 또한 깨끗하고 청정한 행복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구리신천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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