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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1,0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 생육환경개선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8.04.16  22: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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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연경동에 있는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이 1,000년된 느티나무 1그루와 300년된 느티나무 1그루가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주변환경이 많이 변화됨에 따라 택지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인 보호수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해서는 별도 사업으로 하는 것 보다는 택지개발을 할 때 보호수가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북구청 주관 하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을 맡아 시행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에 북구청,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수의 생육환경개선 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이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

2018년에는 생육환경개선을 위하여 기존 석축 및 복토 제거, 토양소독, 비료주기, 수세진단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2019년에는 상단부 복토 제거, 수목생장호르몬 주사, 배수로 및 안전난간 설치, 돌쌓기 등을 실시하여 마무리를 짓는다는 방침이다. 워낙 오래된 나무라서 여러 공정을 단기간 한꺼번에 시행할 경우 보호수 생육에 많은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해 2년에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보호수가 있는 부지면적은 당초 163㎡(49평)였으나 택지를 조성하면서 635㎡(192평)로 대폭 늘어났다. 그러나 부지의 북측면이 협소하여 추가 확장이 필요한 실정이었고 고등학교 운동장 부지로 계획되어 있어 추가 확장에 곤란을 겪어왔으나, 최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북측면 172㎡(52평)를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지로 편입해도 된다는 동의를 해줌으로써 현재 807㎡(244평)가 되었다.

이렇게 할 경우 보호수가 정상적으로 자라는데 지장이 되는 장애물이 어느 정도 제거됨으로써 새로운 천년의 푸르름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경동 천년된 느티나무 보호수는 살아 있는 문화자원이자 역사의 보고로서, 이를 살리는데 많은 도움을 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광역시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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