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영주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최기철)주관으로 4월 20일 벨리나웨딩홀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각 시설․단체 직원,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모여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베다니 집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단체 활동 영상을 상영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의 기회를 가졌다.

‘장애인의 날’은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정부에서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적 문화를 지양해 행복한 사회를 위한 시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