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은숙, 심형래, 안문숙

[서울=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에서 주연을 맡은 심형래가 함께 호흡을 맞출 안문숙, 정은숙과 촬영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인당수 사건'으로 심봉사가 받은 거액의 보상금을 노리는 황봉사 역을 맡은 심형래가 뺑파 역을 맡은 탤런트 안문숙, 개그우먼 정은숙과 포즈를 취한 장면을 담고 있다. 황봉사와 뺑파는 합심하여 심봉사의 보상금을 노리게 된다. 

심형래는 이마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채 한 손에 지팡이를 쥐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고, 정은숙은 두 손을 모은 채, 안문숙은 심형래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창 공연을 연습 중인 KBS 공채 1기 개그맨 출신 심형래는 "안문숙은 KBS 공채 8기 탤런트로 표정 연기와 연기력이 정말 좋고, 정은숙은 SBS 공채 1기 개그맨으로 감정 연기와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다. 모두 배울 점이 많고 호흡이 잘 맞아서 정말 재밌고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형래가 데뷔 40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2018 新국민 마당극 '뺑파 게이트'는 탤런트 윤문식, 김성환, 최주봉, 김진태, 뮤지컬 배우 김유나, 가수 지욱 등 100여 명이 넘는 출연진과 초호화 와이드 무대, 상상 그 이상의 방식으로 전개되는 빛과 소리의 앙상블, 폭소만발 코미디와 함께 전혀 새로운 형태의 마당놀이로 펼쳐진다. 

웃음 속에서 의미 있는 삶의 지혜를 찾는 힐링 마당극,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오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