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주민행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근로자의 안전과 성폭력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전문강사가 작업 전 안전점검 요령,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성희롱 예방교육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에 관란 응급조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사고의 주된 원인은 사회 전체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이라며, “우리 모두가 안전에 대한 무관심을 경계하고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것이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분야별 안전교육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일자리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고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