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농협) 창원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지곡농협 관내 농업인들에게 한방치료를 해 주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경남농협은 지난 25일 함양군 지곡면 지곡농협 대회의실에서 지곡농협 관내 농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지역에 의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2014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창원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침구치료와 약제처방을 했다.

또 장수사진촬영과 안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농업인 행복버스’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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