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봉화경찰서와 치매 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 안전망 구축 추진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는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내 “지문 사전등록제” 운영 및 상습실종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약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그동안 경찰서에서만 시행됐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운영함에 따라 치매노인 등록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 봉화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봉화경찰서간 협조체계 강화로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향후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