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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유해물질 제로 학교 운영"

기사승인 2018.04.26  2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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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마산·진해에 교육지원청 설립...인구 5만명당 거점학교에 수영장 설치

 
 
▲ (경남=국제뉴스) 박성호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경남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3차 교육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박성호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옛 마산·진해시에 각각 교육지원청을 설립하고, 인구 5만명당 거점학교에 수영장을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경남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3차 교육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창원시내에 있는 경남교육연수원을 외곽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박 예비후보는 "경남교육연수원을 외곽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다양한 연수와 지역사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금의 경남교육연수원은 창원분원으로서 창원권 연수를 위한 보조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종합복지관 운영을 혁신한다.

박 예비후보는 "복지관은 교직원과 공공기관 직원만 이용하도록 해 주중에는 객실이 20~30%만 이용될 때도 있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며 "학생, 학부모는 물론 도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도민 재산을 도민 여러분에게 돌려 주면서 공공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도록 운영방법을 혁신하고 교육재정을 건전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미래교육재단과 감사관 인사적폐를 청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남미래교육재단은 전임교육감이 제2의 김연아같은 경남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설립했는데, 지금 교육감 측근 일자리용으로 전락했다"며 "재단 사무국장은 교육감 측근이 아니라 교육청 직원이 겸임하게 해 인건비부터 최대한 절감하고, 경영진단을 통해 기금이 장학사업에 제대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감사관실에 3급 상당의 감사관과 사무관 간부 1명은 현 교육감과 같은 전교조 간부 출신으로서 개방형으로 임명되었다"며 "개방형은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한 제도인데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감사관으로서 적합한 경력자에게 개방하거나, 실무경력을 충분히 갖춘 내부형 인사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각종 유해물질을 최대한 차단하는 친환경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진 협력으로 맞춤형 관리와 치료 지원이 이루어지는 ‘안전학교’를 운영한다.

박 예비후보는 "안전학교에서는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오염으로 급증한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최대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유해물질 제로 안전학교를 모든 시‧군마다 1개 초등학교(창원 3개교) 모두 20개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월호 사건 이후 생존수영 교육이 2020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라며 "군 지역에는 최소 1개, 지역별 인구 5만명 마다 1개 이상의 수영장을 지자체와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거점학교를 선정해 학생수영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황재윤 기자 jaeyuntop@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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