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캡처

김현우가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운명의 상대를 찾았다. 바로 임현주였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바보야", "잔디씨", "상어남" 등등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내내 많은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김현우였기에 그의 선택을 두고 많은 예측과 설전이 오고 갔다. 특히 김현우가 SNS를 탈퇴했을 당시에도 많은 이들이 임현주를 선택했을 것이라 예측했다.

사실 방송 초반 김현우는 자신의 변화에 놀라워했다. 다시 사랑 앞에 설렐 줄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임현주는 김현우에게 첫 설렘이었다. 이를 두고 패널들은 '도파민'을 언급하며 설렘의 강렬함에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김현우가 5년 전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 손님으로 다녀간 오영주를 기억해낸 일 때문에, 오영주와 김현우의 커플 성사를 염원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았다.

또한 손편지를 써서 건네는 등 오영주의 적극적인 대쉬가 있었기에 이들의 삼각관계는 프로그램의 화제와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활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사랑은 결국 마음가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 김현우의 선택을 두고 여러 반응이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현우와 임현주가 어떤 만남을 이어가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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