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장현수 선수가 18일 진행된 스웨덴 한국 경기에서 실점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스웨덴 한국 경기에서 장현수 선수의 패스를 받으려고 시도한 박주호 선수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스웨덴과 팽팽한 기싸움 끝에 전반 무실점으로 마쳤지만 문제는 후반전에서 일어났다. 박주호 선수를 대신해 투입된 김민우 선수가 스웨덴에 결정적인 찬스를 주고 말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스웨덴 한국전에서 장현수 선수가 패스 실수가 잦았다’며 지적을 보내고 있다.

앞서 장현수 선수는 러시아 월드컵 참가에 인생을 걸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장현수 선수는 “그동아 우리의 경기를 보면 비난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책임감도 느끼고, 월드컵 무대에서 반전을 일으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악플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며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의 러시아 조별리그에 내 인생을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웨덴 한국 경기가 1대0으로 끝난 가운데 한국은 오는 24일, 27일 각각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 조별 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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