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스웨덴에 0-1로 패배한 가운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비디오 판독 시스템'에 대한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스웨덴과의 1차전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스웨덴에 0-1 패배에 심판의 패널티킥 판정이 한 몫한 것 아니냐는 것이 국내 축구 팬들의 반응이다.
이날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김민우는 후반 16분 상대팀에 태클로 드리블을 저지,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거쳐 패널티킥을 선언했다.
결국 패널티킥으로 스웨덴은 결정골을 넣어 한국은 스웨덴에 0-1의 패배를 안았다.
이에 축구 팬들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 기준에 대해 궁금증을 낳았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비디오를 이용해 그라운드에 있는 주심에게 도움을 주는 보조심판이다.
대체로 3명이 한 조로 움직이며 심판의 요청사항이 있을 때나 중요한 장면에서는 본인들이 심판에게 어필할 수 있다.
경기 중 골이나 패널티킥, 직접 퇴장, 제재선수 확인 등을 위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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