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동구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행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는 21개 부서에서 28개 사업을 발굴해 150명이 일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접수시작일 기준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이면서 주택을 제외한 가구재산이 2억원 이하인 동구지역 주민이다.

동구 관계자는 "한시적 일자리지만 공익성 있는 일자리사업 발굴을 통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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