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의회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주군의회는 19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 군 의원 당선자 1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7대 울주군의회를 이끌어갈 이들은 가선거구(온산·온양·서생·웅촌) 김상용·최윤성·한성환, 나선거구(범서·청량) 김시욱·박정옥·송성우, 다선거구(언양·두동·두서·상북·삼남·삼동) 간정태·정우식·허은녕, 비례대표의원에 경민정씨 등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초선이다. 이들은 앞으로 4년간 울주군의원으로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당선인들은 “모두가 초선의원으로 구성되는 7대 울주군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 같은 걱정을 해소시키는 등 군민들께 신뢰받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권영호 의장직무대리는 “이번 선거를 통해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4년 임기동안 초심의 자세로 서로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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