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1 방송 캡처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에 대한 세 가지 의문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강진의 한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지금까지 단서를 못찾고 있다.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의 첫번째 의문점은 용의자로 추정되고 있는 실종 여고생 아버지의 친구가 여고생 실종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특히 용의자는 실종 여고생의 어머니가 그를 찾아가자 몰래 빠져 나간 것으로 밝혀져 더욱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두번째 의문점은 실종 여고생이 친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다. 실종 여고생은 친구에게 '아버지 친구와 아르바이트를 간다.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 SNS를 잘 봐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의문점은 용의자와 실종된 여고생 사이에 나눈 통화내용이나 문자메시지 등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실종된 여고생이 친구에게 왜 용의자에 대해 언급했는지 의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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