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서원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1일 오후 6시 30분 청주야구장에서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시민과 교수, 직원, 학생이 함께하는 ‘서원대학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원대학교의 날’ 행사는 대학 구성원 외에도 그동안 대학 발전에 도움을 준 후원의 집과 서원홍보대사 등 시민을 초청하여 충청권 연고의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이글스팀의 경기를 관람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경기장 앞에서 서원재능기부단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응원석에서는 비트박스와 치어리딩 특별 공연 등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서원대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총학생회 20명의 학생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이어 유충현 총동문회장과 최순제 총학생회장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열었다. 또한 경기 진행 중 클리닝타임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졌다.

이원식 홍보협력팀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 발전의 염원을 담아 구성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과 동시에 그동안 서원대학교 발전에 도움을 주신 청주 시민 과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라고 밝히며 “행사 진행을 위해 도움을 준 한화이글스를 서원대학교는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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