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캡처

22일인 오늘 불볕 더위에 자외선과 오존까지 나쁨 수준인 것으로 예보돼 야외활동에 주의해야한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일 것으로 예보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수준,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인다.

자동차 배기가스 등 각종 오염물질과 강한 자외선이 반응해 만들어지는 오존은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ㆍ폐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존은 날씨가 맑고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 2∼5시경에 많이 발생하고, 특히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난다.

호흡기나 폐 기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그 위험성이 더욱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환자가 오존에 노출될 경우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으며, 농도가 더 높아지면 신경계통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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