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데헤아 SNS

나바스 선수가 22일 브라질 코스타리카 경기 이후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나바스 선수는 우승 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맹활약을 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나바스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한때 크리스티안 호날두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영국 스포츠 일간지 ‘더선’은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데헤아를 팀으로 데려올 것으로 지단 감독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수준에 맞는 실력 있는 골키퍼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데헤아가 적격이라고 추천했다는 것.

스페인 매체 ‘돈 발론’ 역시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뮌헨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종료 후 라커룸에서 호날두는 잔뜩 약이 올라있었다”며 “팀 동료의 반복적인 실점에 실망했고, 새로운 골키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5년 데헤아 영입을 시도했으나, 서류 문제로 계약이 무산된 바 있지만 호날두는 데헤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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