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수습 및 지역 안정에 기여한 유공자에 감사의 마음 전해

▲ 충북 제천시가 복합건물(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사고 수습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지난 22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천 복합건물(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사고 수습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제천 복합건물 화재 사고 이후 사고 수습 및 지역 안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관기관(제천경찰서), 직능단체(용두동통장협의회, 용두동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용두동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일반시민 19명에게 감사패를, 공직자 8명에게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고 수습과 지역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준 유공자와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제천 화재사고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다시 한번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희생자의 명복과 부상자의 쾌유를 빌며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화재 사고 이후 각종 사회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공조해 재난대비 역량 및 대응능력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여식은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 및 유공자 노고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