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경산이 자전거 메카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

▲ 힘차게 출발하는 선수들(사진=권상훈 기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23일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자전거연맹(회장 박병호)이 주관한 제3회 경산시삼성현자전거대회(MTB)에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 이덕영 자유한국당 경산당협 위원장, 경산시의원 당선자 등이 대회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라운딩을 부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의 상징인 삼성현에서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함으로 역사 교육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교육, 문화,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도시 이미지 부각하고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한 삶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 박병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권상훈 기자)

대회 남천면 산전리 임도 일원에서 중급(3개부), 초급(9개부), 여성(2개부) 등 크로스컨트리(XC) 14등급으로 나눠 열렸다.

대회코스는 경북체육중고등학교 행사장→구일리정자 까지 퍼레이드 3km→산전리→산전임도→경산공원→단산리→상원리→산전임도→경산강변도로→행사장까지 약 40.74km로 경산의 자연경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원스런 대로변 코스와 숲과 능선을 타는 임도구간으로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한껏 더했다.

대회를 주관한 박병호 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통한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를 위해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대회를 더욱 성장시켜 경산이 자전거의 메카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삼성현자전거대회(MTB)는 경산시,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시체육회, 경북자전거연맹 등이 후원하고, 위아위스, 파르마인터내셔널(루디프로젝트), 최한태프로바이크, 영대코렉스, 나이스바이크 등이 협찬했다.

▲ 선수들이 3Km구간에 걸쳐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사진=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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