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오후 2시 40분께 부산 영도구 조도 앞 해상을 항해 중이던 부산서적 예인선 K호(49톤)에서 작업 중 얼굴과 팔을 다친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 22일 오후 2시 40분께 부산 영도구 조도 앞 해상을 항해 중이던 부산서적 예인선 K호(49톤)에서 작업 중 얼굴과 팔을 다친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K호 선원인 J시(67·영도 거주)씨가 홋줄 작업 도중 얼굴 부위와 오른팔을 다쳐 선장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한 것.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보트에 옮겨 실은 뒤,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시켜 놓은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동아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J씨는 의식이 있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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