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 전동휠체어, 보청기 등 의료기기 전달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주)SK하이닉스는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의료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주)SK하이닉스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시작된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기기와 건강보호 물품 등의 의료 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6·25참전유공자 약 240명을 대상으로 보청기와 안경, 전동휠체어를 제공해 청력 및 시력,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은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과 SK하이닉스 박용근 CR전략담당,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을 비롯해 이천시와 용인시 보훈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공기청정기, 전동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공기청정기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주)SK하이닉스 박용근 CR전략담당은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사업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어려운 현실에 처한 고령의 국가유공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고 예우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SK하이닉스는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사업 외에도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치매어르신 등 실종 방지 '기억장애 수호천사 (행복GPS)', 어르신 일자리 창출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 등 노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DoDream장학금, 디딤씨앗통장, 희망둥지공부방 등의 기초복지 사업과 하인슈타인,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복나눔기금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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