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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명이 20명 감염' 치료 중단 결핵환자 추적 조사

기사승인 2018.07.12  09: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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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치료를 중단된 결핵환자(비순응 결핵 환자)에 대한 추적 조사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결핵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WHO는 감염력이 강한 비순응 결핵환자 1명이 연간 20여명을 감명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는 올 하반기부터 대한결핵협회, 일선 보건소와 함께 조사단이 꾸려 노숙인, 외국인 등 비순응 결핵 환자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 경기도청 전경.

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경기지역 결핵환자 7855명중 비순응 환자는 6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노숙인, 외국인 등 연락이 두절됐거나 치료를 거부해 관리가 중단된 환자가 25명이다.

조사 결과 중증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민·관협력 의료기관 26곳과 연계해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결핵 치료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노숙인 실태조사와 노숙인 시설 및 결핵관리기관 등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도는 내년에는 결핵관리사업 예산을 늘려 비순응 고위험군인 노숙인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확진자에 대해서는 치료가 될 때까지 약을 먹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경기지역에서는 매년 6000명의 새로운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발생률 대비 21.8%를 차지한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우리나라는 OECD회원국 중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1위"라면서 "고위험군인 노숙인 시설에 대한 결핵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만구 기자 prime0106@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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