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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속 등장하는 인물들의 인물관계도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인물관계도는 복잡하고 또 복잡하다. 동지와 적, 그리고 극 전개에 따라 바뀌어질 이들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변해갈까.

현재 유진(이병헌)과 애신(김태리)은 '동지 혹은 적'으로 선그어져 있다. 애매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를 지켜보는 것이 '미스터 션샤인'의 관전 포인트다.

회를 거듭할수록 서서히 얽혀가면서 유진과 히나(김민정)는 애정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방향은 일방적이다.

애신에게는 정혼자인 희성(변요한)과 동매(유연석)가 나란히 애정을 보이고 있어 이들의 삼각관계 역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주연 5인방과 더불어 이들과 각각 관계를 맺고 있는 주변 인물들 역시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격변하는 조선의 근대사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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