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한동안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밤에는 열대야 현상에 시민들은 쉽게 잠 이루지 못하고 피곤한 아침을 시작해야한다.

밤에는 열대야 현상은 낮에 달궈진 뜨거운 온다가 내려가지 않아 숙면을 방해하는 불청객.

열대야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에는 30도 이상, 밤에는 높은 습도가 그대로 유지돼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열대야 기준은 낮 기온 30도,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이다.

열대야로 불면증이 예상될 때 다음을 추천한다.

잠들기 전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잠들기 적정한 온도인 18~20도 보다 2~3도 높게 설정하는 게 좋다.

잠자리 이불은 흡습성(습기를 빨아들이는 능력)이나 환기성이 뛰어난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삼베나 마 소재 제품이 좋다.

푹 잠을 자기 위해 음주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에 대한 효과는 잠깐이다.

맥주를 마시게 되면 잦은 소변에 탈수현상이 예상될 수 있고 체온이 쉽게 올라간다.

때문에 술이나 카페인이 든 커피, 홍차, 초콜릿, 콜라, 담배는 여름철 수면 전에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