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연평도 29㎍/㎥, 춘천(신북읍) 38㎍/㎥, 서울(송월동) 28㎍/㎥, 대관령 32㎍/㎥, 영월 28㎍/㎥, 수원(서둔동) 32㎍/㎥, 울릉도 45㎍/㎥

▲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내리고 있다"며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연평도 29㎍/㎥, 춘천(신북읍) 38㎍/㎥, 서울(송월동) 28㎍/㎥, 대관령 32㎍/㎥, 영월 28㎍/㎥, 수원(서둔동) 32㎍/㎥, 울릉도 45㎍/㎥ 등이다.

또 서청주(강내면) 22㎍/㎥, 안면도 34㎍/㎥, 문경(유곡동) 33㎍/㎥, 천안(병천면) 31㎍/㎥, 추풍령 42㎍/㎥, 울진 25㎍/㎥, 안동(운안동) 3625㎍/㎥, 광주(운암동) 2325㎍/㎥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그리고, 폭염 영향 정보(기상정보 제7-77호, 18일 11:30분 발표)의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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