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수요 충족 기대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의 세 번째 노인복지관인 '비원노인복지관'이 지난 7월18일(수) 오후 3시에 준공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김상훈 국회의원, 서구 구의원 및 어르신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비원노인복지관은 2007년 건립된 서구노인복지관과 올해 1월에 개관한 내당노인복지관에 이어 세 번째 노인복지관이며, 비산동, 원대동, 평리동 일부 어르신들의 건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원노인복지관은 구비 41억원의 예산으로 2017년 9월 착공하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고 층별 시설은 ▲ 1층 - 건강증진실과 강당

▲ 2층 – 탁구장, 컴퓨터실, 2개의 프로그램실 ▲ 3층 – 식당, 휴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화복지재단(대표:신경용)'에서 관리 운영하게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비원노인복지관이 개관되어, 타구보다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우리 지역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새로운 모델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