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소방안전본부 격려 방문

▲ 단체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이 19일 오전 11시 20분께 350만 부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산소방안전본부를 찾아 일선 대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 시장은 연산119안전센터에서 경량소방차의 방수시연을 직접 본 후 "고지대나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구역 등을 면밀히 분석· 검토해 부산시의 지역실정에 맞게 적절히 배치하라"고 말했다.

 

▲ 경량소방차의 방수시연 모습

이어 부산의 재난 상황을 통합 관제하는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상황실 현황, 재난대비 비상근무대책과 스마트 의료지도 등에 대해 업무브리핑을 받았다.

 

▲ 일선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특히 오 시장은 스마트 의료지도에 대한 업무브리핑에서 지난달 17일 오후 7시께 사하구의 한 아파트 내 욕조에 빠져 심장이 멎은 8개월 영아를 119스마트영상통화를 통해 살려낸 당시의 긴박했던 영상을 보고 "정말 획기적이고 말 그대로 스마트한 의료지도가 될 수 있겠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혼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소방안전본부 1층 동래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대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항상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일이 격려와 악수를 나눴다.

 

▲ 동래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대원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이 자리에서 오거돈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첫 번째 요소는 안전"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안전 문제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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