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물놀이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불법촬영ㆍ강제추행ㆍ미아발생'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18일 오후 경산시 압량면에 위치한'워트파크펀펀비치'에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이 시설관계자와 함께 합동으로 물놀이시설 내 의심지역에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경산경찰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최석환)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관내 불법촬영 의심지역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에 나섰다.

18일 오후 경산시 압량면에 위치한'워트파크펀펀비치'에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7명은 시설관계자와 함께 합동으로 물놀이시설 내 의심지역에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점검을 했다.

이와 함께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에게'성폭력예방 및 미아방지'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경찰관들의 점검과 홍보활동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물놀이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불법촬영ㆍ강제추행ㆍ미아발생'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으로 시민과 시설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워트파크펀펀비치, 경산스파월드, 갓바위워트피아'등 물놀이시설 내에 있는'공중화장실·탈의실·샤워실'에 대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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