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침대에서 발견된 유해물질 '라돈'으로 인해 온 가족의 휴식의 공간인 침대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어떻게 안심하고 쉴 수 있는 매트리스를 고를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국내 주요 5대 백화점에 입점되어,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장수 천연라텍스 브랜드인 '나비드라텍스'는 안전하고 편안한 천연 라텍스 고르는 법에 대해 소개했다.

나비드에 따르면,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천연고무나무 순도 함유량을 확인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원료 함유량에 따라 합성라텍스와 천연라텍스로 나뉘며, 통상적으로 80%이상이 되면, 천연라텍스라고 명칭 하기도 하지만 천연고무 함량이 95% 이상으로 합성고무가 전혀 첨가되지 않고, 순도가 높은 천연라텍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는 최근 라돈 이슈로 통해 알 수 있듯, 품질에 대한 보증이 확실히 있는 판매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천연라텍스의 특성상 수년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브랜드의 역사와 주요 판매 채널 등을 확인하며 사후 관리에도 문제가 없는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백화점이나 글로벌 기업에서 판매되는 브랜드인 경우, 꼼꼼하고 확실한 대기업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품질이 보증이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로는 제품에 대한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국내 및 국제기관의 인증서를 확인해야 한다.

천연라텍스의 대표적인 인증서는 친환경 인증인 독일 ECO와 내구성을 확인하는 LGA가 있으며, 제품에 유해성이 없음을 입증할 수 있는 스위스 Oeko-tex Standard 100 인증도 있으면 좋다.

그리고 프리미엄 천연라텍스 제품에 부여되는 유기농 GOLS 인증과 컨트롤 유니온 친환경 인증, 천연라텍스의 편안함을 입증할 수 있는 STORK 인증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부가적으로 인체에 유해성이 없는 제품인지 유해성 테스트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로는 라텍스 매트리스를 고르는데 중요한 요소는 직접 체험해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밀도에 따라서 체감되는 개인차가 있으며, 한 번 구매하면 보통 10년 이상을 쓰는 매트리스를 위해 가까운 매장을 찾아 직접 체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는 허위나 과장 광고는 주의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2015년 소비자 연맹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합성라텍스임에도 불구하고 천연으로 허위∙과장 광고하는 업체가 적발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태국이나 중국 등 해외 여행 중 구매한 라텍스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검증된 업체의 천연라텍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나비드 라텍스 관계자는 "천연라텍스는 숙면을 위한 최상의 침구류임이 틀림이 없다. 국내에서 충분히 검증된 천연라텍스를 고른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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