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조선일보 주관 제31회 대한민국발명전시회 단체상 수상

▲ 충남 도하초등학교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도하초등학교(교장 전미희)가 제31회 대한민국발명전시회에서 전국을 휩쓸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도하초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청소년들이 출품된 8000여건의 작품 중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출품작 수, 수상작 수와 등급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려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다.

특히, 충남 초등학교 최초로 대한민국 학생발명 전시회에서 최다 수상 학교에 주어지는 학교 단체상(특허청장)을 수상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

특허청과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31회 대한민국발명전시회는 대한민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의 발명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전시해, 학생들의 발명의식 고취 및 창의력 계발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는 큰 대회다.

도하초등학교는 과학특성화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과학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과학발명동아리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의 지원과 많은 노력으로 전교생 80명 미만의 소규모 농촌학교에서 제64회 충남과학전람회 특상(2명). 제36회 충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금상(2명), 동상(2명),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대회 금상(1명), 은상(1명), 제26회 충남과학탐구실험대회 동상(2명), 제16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은상(1명), 동상(1명), 창의상(3명) 등 각종 과학 대회를 석권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규모의 과학대회에 6명이 출품중이어서 명실상부한 과학교육 내실화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학생들의 땀방울과 지도교사의 노력, 학교의 관심으로 이뤄낸 결과로 지도교사인 강우람 교사는 주말도 잊고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이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도하초등학교 전미희 교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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