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바람직한 역할 상 정립, 맞춤형 교육과정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의회는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해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영천시) 지방의회 아카데미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분권위원회,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바람직한 역할 상 정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역량 배양 및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 공유와 교육에 참여한 지방의회 의원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자치입법과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더의 품격과 지방의회의 역할, 선배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에 대한 특강 청취 등 초선의원이 많은 영천시의회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었다는 평가다.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지방의회 아카데미 교육이 이제 첫 발걸음을 내딛은 제8대 의회의 성공적인 의정활동 수행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 기회를 확대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21~23일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 실시하는 2018년도 지방의회 의원연수에 1차로 초선의원 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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