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소방서(서장 정규동)는 17일 오전 11시 현풍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주택화재(아파트 포함)는 31,628건이 발생하였고, 그 중 일반주택에서 18,432건(58%)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또한 3년간 전체화재 사망자 885명 중 주택화재에서 532명(60%)가 발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주택화재의 피해를 경감 시킬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 필요성을 안내하고 각 주택마다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키는 최소한의 소방시설"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설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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