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드림스타트는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EBS리틀소시움에서 5세~11세 아동 및 양육자 2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진로 직업체험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상 체험함으로써 직업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아동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EBS리틀소시움은 43개의 체험시설부스와 60개 이상의 직업체험이 가능한 테마파크이며, 아동들은 소방관, 아나운서, 경호원, 은행원, 유적탐험대 등 60여개의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앞으로 어떠한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라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북구청 가족복지과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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