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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정수위단원 18인 선출

기사승인 2018.09.14  2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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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법사 후보 '전산 김주원 교무'와 '죽산 황도국 교무'로 압축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원불교 익산 중앙총부는 지난 13일 최고 지도자인 종법사 선출을 위한 정수위단원 선거를 갖고 18명의 새로운 단원을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종법사를 비롯해 정수위단원 18명과 호법, 봉도 수위단원 16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원불교 최고결의기구인 수위단회는 임기 6년으로 김경일(경남교구장)교무를 비롯해 남자9명, 김성효(감찰원장)교무 등 여자 9명을 선출했다고 원불교측은 전했다.

원불교 익산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 열린 이번 정수위단원 선거에는 정수위단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법계 정사이상, 출가 연령65세 이하, 재가 68세 이하 교도를 대상으로 3배수(남녀 각 27명, 총 54명)로 추천했으며 출가교역자 2,048명과 재가위원 402명 중 약 80.35%의 유권자가 참여했다.

이번 정수위단원 선거는 원불교100년 이후 교단 2세기에 대한 신도들의 염원이 담긴 결과라는 평가와 함께 교화·교육·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출되었으며 연령 또한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수위단회는 교정·입법·감찰 등 교단의 삼권분립체제 속에서 입법기능을 갖는 교단의 최고결의기관인 동시에 최상위의 교화단이면서 종법사 후보의 추천 및 선출을 비롯, 교리의 최종해석, 교서편정과 교헌교규의 제정 및 개폐, 교헌교규의 판정, 교정원장 임명 등 결의를 하게 된다.

수위단회는 종법사가 주축이 된 정수위단원, 재가중심의 호법 수위단원, 전문직 출가 교역자 중심의 봉도수위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법수위단원 8명과 봉도수위단원 8명은 새로 선출된 수위단원들이 16일 회의를 열어 선출하게 된다.

한편, 지난 종법사 선거를 통해 두 번에 걸쳐 후보로 추천되면서 교단의 최고 지도자로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 전산 김주원 교무(71)와 원불교의 6단계 법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종사위로 새로 등극한 죽산 황도국 교무(69)가 종법사 후보로 압축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오는 18일에 있을 최종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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