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구하라가 카톡을 공개, 쌍방폭행에 대한 입증에 노력했지만 불씨가 더 커진듯하다.

구하라는 카톡 내용과 병원 진단서 등을 지난 17일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했다.

구하라는 디스패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평소 일반적인 지인관계를 늘상 ‘바람’으로 의심해왔다고 주장했다.

구하라가 공개한 카톡에서 A씨는 ‘밤생활’이라는 자극적인 단어와 함께 “방해해서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구하라를 지인과 불순한 관계로 확정짓고 보낸 내용인 것.

A씨는 해당 메시지를 끝으로 구하라 자택을 직접 찾아갔고 폭행 소동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에 대한 증거를 내놓는 과정에서 구하라는 카톡을 증거로 제출했지만 A씨의 극단적인 메시지 내용에 사생활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A씨가 17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먼저 출석해 조사를 받은 가운데 구하라가 언제쯤 경찰 조사에 응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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