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명당' 포스터

‘명당’ 조승우와 조인성, 손예진이 극장가를 점령했다. 최근 개봉한 ‘명당’, ‘안시성’, ‘협상’은 조승우, 조인성, 손예진을 내세워 흥행 몰이에 나섰다.

세 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남긴 후 작품이 아닌 극장가 대결로 15년만에 만나게 됐다.

이에 대해 조승우는 싱글리스트와 인터뷰에서 “15년 만인데 우리 나름대로 잘 해 오면서 걸어왔구나 싶었다. 훈훈하다”며 “(조인성은)디카프리오 같다. 옛날부터 생각했다. 한국의 디카프리오다. 나는 조인성이란 배우가 멋있다. 연기 스펙트럼도 넓고 특유의 소년미도 있으면서 배우로서의 섹시함이 공존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예진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배우다. 그가 걸어 온 필모그라피를 보면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대견하고 존경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기자로서 언제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머물러 있지 않는다. 끝이 어딜까 싶다. 멋있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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