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청도군공설운동장에 열린 '제22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67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수상한 각 읍·면 선수들과 이승율 청도군수(왼쪽에서 5번째)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승율)은 2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2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67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뜻 모아 하나로! 함께하는 행복청도’라는 슬로건으로 9개 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 한마당으로 함께하는 화합체전으로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육군 제50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기수단 퍼레이드와 함께 9개 읍·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식이 펼쳐졌다.

이어진 식후공개행사로 어르신 공굴리기, 전문치어리더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승율 군수(청도군체육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풍요로움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군민화합을 다짐하는 ‘제22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 및 제67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및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읍·면 대항전과 고등부 개인전으로 육상, 생활체육 등 일반부 6개 종목과 고등부 3종목으로 펼쳐졌다. 

경기결과 종합우승 청도읍, 2위 금천면, 3위 각남면이 차지하고, 모범 선수단상 화양읍, 성취상 각북면, 입장상 풍각면, 화합상은 매전면, 이서면, 운문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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