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휴천1동, 따뜻한 추석 준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휴천1동 주민센터(동장 장원옥)는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삼재, 장원옥)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세대를 방문해 햅쌀(3kg) 및 샴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비한 쌀은 휴천1동 주민들이 직접 기부한 후원금으로 구매해 더 의미가 있다.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호균)는 위원들의 회비로 햅쌀 3kg 30포를 구입하여 휴천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휴천1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참기름, 라면, 부침가루 등이 포함된 생필품 10박스(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밖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관내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원옥 휴천1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외롭게 추석을 맞이하는 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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