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추석명절을 맞아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전규호)을 9월 20일 휴천3동 삼각지경로당 외 시 소재 5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5가구에 한우곰탕 300인분, 김치류 120kg, 쌀 22포대, 라면 33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올 여름 장기간 폭염에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한우사골곰탕과 햅쌀 등을 전달하여 맛있는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찾아오는 가족이 없이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 가구에는 햅쌀과 라면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사정을 들어주고 위로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전했다.

영주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기력보충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채우는 한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윤근 휴천3동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지역 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봉사를 실천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온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