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이병성 기자 =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에서 남녀에 대한 차이를 통계정보로 알아보고 생각을 서로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해석남녀' 시각화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시각화콘텐츠 ‘해석남녀’는 국민의 통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서비스로 KOSIS 국민서비스디자인단과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하여 일반국민과 함께 개발했다.

동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통계에 나타난 남녀 차이를 시각화정보로 파악할 수 있는 ‘통계로 풀어보는 남과 여’와 ‘소통코너’ 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통계로 풀어보는 남과 여’에서는 건강, 결혼·가정, 경제활동, 양성평등인식변화 총4개 주요부문으로 분류해, 각 부문별 최신경향을 반영한 가사분담 실태, 배우자 조건 등 40개 핵심지표를 선정해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통코너’에서는 남녀 차이 통계에 대해 이용자가 직접 관심과 의견을 개진하고 서로 공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기획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번 시각화 콘텐츠 서비스를 계기로 국가통계가 보다 친숙하게 국민들의 일상에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