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서…'대한민국 일몰과 일출' 시리즈

▲ <쌍산 김동욱 작가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을 거점으로 삼아 세계를 무대로 서예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쌍산(雙山) 김동욱 서예가는 23일 저녁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직접 모델로 나서 사진 촬영대회를 열었다. 

 

쌍산은 이날 일몰 시간에 맞춰 15kg 무게의 대형 붓으로 '한가위 한마음 되세요'라는 글을 광목천에  담았다.

이번 촬영대회는 '대한민국의 일몰과 일출을 담다' 시리즈의 하나로, 다음 행선지는 거제도 바닷가다.

 

10여년 전부터 세계적인 서예 퍼포먼스 1인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쌍산 김동욱은 최근 몇년 동안 사진 모델로 나서, 카메라에 담은 영상물이 사진 공모전에서 수십 차례 수상하는 데 바탕이 된 모델 겸 서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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