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임진각=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추석연휴 임진각을 찾은 많은 실향민들과 관광객들이 임진각 전망대에서 북녘땅을 보고있다..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남북분단이라는 한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느끼게하는 임진각에는 추석인 24일 제 49회 합동 경모대회를 비롯한 민속놀이가 개최 되었다

이날 망배단에서 실향민  가족들은 북녘을 향해 차례를 지내며 임진각 놀이 공원에서 추석연휴를 보냈다.

임진각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많은 관광객들과 차례를 마친 실향민 가족들이 어우러져  연휴를 즐기며  6.25 전쟁중 피복,탈선한 기관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넓은 잔디밭 언덕위에서 가족과 함께 가지고 온 차례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연날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임진각 전망대에는 실향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임진각 망배단 뒤편에 위치한 자유의 다리를 보면서 고향의 아픔을 달래기도 했다.

▲ (파주임진각=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임진각을 찾은 많은 실향민들과 관광객들이 추석 연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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