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과 군의 귀가 감소대책 토의

▲ 육군 5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귀가관계관과 합동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제공=부산병무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병무청은 지난 20일 육군 53사단 신병교육대 충렬교육관에서 귀가 관계관을 초청해 귀가자 감소를 위한 합동 평가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산병무청 현역입영과장,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 53사단 신병교육대장, 신병교육대 및 국군부산병원 군의관 등 입영신체검사 관련 관계관들이 참석해 입영 후 귀가자 감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평가회의를 통해 병무청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와 입영부대 군의관은 병역 판정기준에 대한 견해 차이를 줄이고, 병역의무자 귀가율 감소를 위한 상호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반복해서 귀가되거나, 경미질환자의 귀가 발생을 방지하는 등 귀가자 발생 최소화 방안과 신체등위 판정에 대한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병무청과 입영부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귀가로 인한 의무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감으로써, 국민을 향한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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