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21~9.26, 6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64만 명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국토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귀경은 추석 당일인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10→5일)로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귀경 모두 총소요시간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21~9.26, 6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64만 명, 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했고, 이 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 대"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10대/일, 한국도로공사)과 암행 순찰차(21대/일, 경찰청)의 합동 단속으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했다. 

이번 추석은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됐다. 면제대상은 23일 00시부터 25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국토교통부"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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