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통합서비스 제공과 연계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급 위원으로 구성되며 군과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사진=장수군)청소년 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모습
                                       (사진=장수군)청소년 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모습

(장수=국제뉴스) 이재형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7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통합서비스 제공과 연계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급 위원으로 구성되며 군과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수교육지원청, 장수경찰서, 대한법률구조공단 장수지소,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수군가족센터, 장수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장수YMCA, 장수군풀뿌리교육지원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운영 보고에 이어 2024년 특색사업인 자해·자살 집중클리닉에 대한 사업 안내를 하고, 지역의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국제로타리 3670지구 글로벌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자해·자살의 고민과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트라우마 상담을 비롯한 종합심리평가와 전주 이노플러스 성형외과의원과 연계한 흉터 치료도 계획 중에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오늘 회의가 기관의 연계 협력 방안들을 더 깊이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하고 싶은 청소년 및 학부모는 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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